작성일
2019.11.05
수정일
2019.11.05
작성자
안류빈
조회수
7714

유럽연합, 기후변화 대응 위해 유럽연합 숲 조성




<유럽연합, 기후변화 대응 위해 유럽연합 숲 조성>

 

 

인턴 3조 김남경, 오현명, 차은비

 

 

 

28개 유럽연합 회원국 대표단의 성금으로 조성

서울 정심초등학교 에코스쿨 부지 과실수 식재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유럽연합이 강원 산불피해복구 숲 조성 캠페인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및 평화라는 주제로 각국의 성금을 모아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 조성을 후원했으며, 1029일에는 서울 정심초등학교 에코스쿨 부지에도 유럽연합 회원국 수를 의미하는 28그루의 과실수를 식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유럽연합 의장직을 맡은 주한 핀란드 대사관이 28개 국가 대사관에 제안해 추진됐으며, 지난 봄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을 복구하기 위한 재난복구 숲 조성과 미세먼지가 심각한 서울 내 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H.E. Eero Suominen 대사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에서도 산불은 큰 국가적 재난인데, 이번 강원도 대규모 산불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유럽연합의 지지와 참여가 숲을 하루빨리 복구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한국의 미세먼지와 산불피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한 유럽연합 대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숲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나무를 심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2018년부터 동부지방 산림청과 숲 조성 협약을 맺고,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긴급복구 숲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올가을까지 19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53000여 그루의 나무를 19ha에 걸쳐 심었으며, 숲 조성 참여는 트리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3개 국가, 260개 숲에 92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이며, 세월호 기억의 숲, 삼척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숲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

 

 

 

 


 

<인턴 코멘트>

 

 

 

차은비 : 급격한 기후변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대규모 산불은 엄청난 피해이다. 유럽연합이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다른 국가에 숲을 후원해준다는 것은 전 세계에 귀감이 되어줄 것이며 나에게는 유럽연합 인턴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었다.

 

 

 

오현명 : 미세먼지등과 같은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지금 시기에 주 핀란드 대사관을 주도로한 숲 조성 캠페인은 많은 사회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일시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캠페인을 지속가능한 형태로 유지, 발전시키면 오랜 시간 문제로 대두되었던 미세먼지, 도시 공해 문제 등의 좋은 해결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남경 : 유럽연합은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및 평화라는 주제로 각국의 성금을 모아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 조성을 후원했다는 것에 감명 받았습니다. 한 나라의 재해에 가슴아파하며 공감하고, 도움을 주는 유엔의 행동은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04395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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